터미네이터5,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안착 '누적 관객수 25만명 돌파'

터미네이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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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앨런 테일러 감독)가 개봉 첫날 1위에 올랐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개봉 첫날인 2일 25만3679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터미네이터 제니시스`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25만4678명으로 집계됐다.

`터미네이터5`는 2029년 존 코너가 이끄는 인류 저항군과 로봇 군단 스카이넷의 미래 전쟁과 1984년 존 코너의 어머니 사라 코너를 구하기 위한 과거 전쟁을 동시에 그린다.

이번 영화에는 아놀드 슈왈제너거, 제이슨 클락, 에밀리아 클라크와 이병헌이 출연했다. 영화 `토르:다크 월드`와 드라마 `왕좌의 게임, `소프라노스`의 앨런 테일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특히 개봉 당일인 지난 2일 아놀드 슈왈제네거와 에밀리아 클라크의 내한 행사를 펼치며 화제를 모은 `터미네이터 제니시스`는 개봉 이후 줄곧 1위 자리를 차지하던 `연평해전`을 꺾고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한편 같은 날 `연평해전`은 16만7548명(누적 223만5916명)으로 2위에, `극비수사`는 3만7879명(누적 243만564명)으로 3위에, `쥬라기 월드`는 3만3085명(누적 465만4055명)으로 4위에, `소수의견`은 7118명(누적 30만789명)으로 5위에 랭크됐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