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10일 ‘가계부채의 주요문제와 대응방안’ 국제콘퍼런스 개최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가계부채의 주요문제와 대응방안:국제적 관점의 조명’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콘퍼런스는 △개인파산 및 채무조정 프로그램 △가계부채의 취약성 평가와 실물경제와의 연계 △가계부채와 정책이슈 △정책적 쟁점에 관한 패널 토론 등 4개 세션으로 진행한다.

1세션에서는 한국, 미국의 과다채무자 채무조정 제도를 검토하고 성과를 평가한다. 2세션에서는 가계부채 취약성과 실물경제간 관계를 이해하고 합리적 가계부채 관리를 위한 시사점을 제시한다. 3세션에서는 가계부채 관련 주요 쟁점 등을 해외와 한국 사례에 기초해 살펴본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콘퍼런스 주요 발표 내용을 정리하고 토론을 진행한다.

콘퍼런스에는 김준경 KDI 원장, 박창균 중앙대학교 교수, 김두얼 명지대학교 교수, 최준규 한양대학교 교수, 로메인 부이스 IMF 이코노미스트, 조동철 KDI 수석이코노미스트 등 국내외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가 참석한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