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냉장, 밀폐형 냉동기 부문 300% 매출 신장

캐리어냉장, 밀폐형 냉동기 부문 300% 매출 신장

캐리어냉장(회장 강성희)은 지난 1월 출시한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에 힘입어, 밀폐형 냉동기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0% 상승했다고 6일 밝혔다.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는 오픈쇼케이스와 저온저장고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기존 냉동기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소음을 대폭 줄였다. 일반 대화 수준인 58데시벨(㏈)로, 기존 제품 대비 소음을 최소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도 슬림화했다. 냉동기 설치 폭은 기존 대비 약 35% 줄였고, 무게는 85㎏으로 초경량을 실현했다.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는 냉동능력에 따라 1.5HP(마력)부터 4HP(마력)까지 선택이 가능하다. 5HP(마력), 7.5HP(마력) 용량은 개발 중에 있다.

캐리어냉장은 여름철 성수기 홍보 강화를 위해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와 유니트쿨러, 리모트판넬의 3가지를 세트로 구입하는 고객에게 1년 무상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강성희 캐리어냉장 회장은 “캐리어 저소음 밀폐 냉동기가 올해 출시 직후부터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여름철 성수기에 더 많은 고객이 제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캐리어냉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끊임없는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전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