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넷(대표 김동필)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사업자다. 비콘을 기반으로 위치와 안전, 마케팅을 함께 적용하는 세이프존 솔루션을 개발해 판매한다. AS센터도 갖추고 있다.
KT와 IoT 통합플랫폼을 활용한 세이프존 서비스 및 해피케어 서비스를 진행 중이다. 세이프존 서비스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과 특정 위치에 부착한 비콘 브로드캐스터 등을 활용해 위치 정보를 제공하거나 홍보 마케팅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세이프존 서비스 핵심인 위치관제 엔진 ‘CU’와 이벤트 엔진 ‘EU’, 관제인젠 ‘MU’ 덕분에 신속한 서비스와 환경개선이 가능해져 단시간에 서비스를 구축했다.
특히 비콘 단말기를 직접 제작해 하드웨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였다.
참좋은넷은 어린이 안심 알림사업을 8년간 진행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안양시와 광명시 및 서울 관악구와 사회 안전망 사업을 진행 중이다.
어린이 안심 알림 사업은 셸 위치 확인 방식으로 학교 외에 등하굣길 및 방과 후 교실, 주변 학원, 버스정류장 등 지역으로 영역을 확대 적용한 세이프존 서비스다.
6일에는 경남 하동군 청학동에 비콘을 이용한 관광지 솔루션 ‘주민과 소통하는 청학동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 KT GIGA 창조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첫 추진하는 서비스다. 다양한 사업 분야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부터는 차량용 비콘 단말기와 중계기를 개발해 ‘세림이법’의 단점을 보완해 주는 어린이 통합차량 안심케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어린이가 차량에 5m 이내로 접근하거나 차량 문이 열려 있을 때 운전자에게 경광등으로 알려준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