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저축은행’이 ‘JT친애저축은행’으로 사명이 변경됐다.
J트러스트 그룹은 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 JT저축은행 3개사를 JT브랜드로 통일해 향후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창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JT캐피탈을 지주사로 해 주식시장에 상장하겠다는 계획을 6일 밝혔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의 대표는 사명변경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3개사가 사명을 JT브랜드로 통일한 것은 J트러스트 그룹의 정체성 및 가치를 분명히해 더욱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하겠다는 것과 각 사업영역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창출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J트러스트 그룹은 2015년 3월 현재 총자산 5407억엔, 26개 계열사를 거느린 일본의 종합금융그룹이다. 그룹의 사업영역은 금융사업

해외사업, 부동산 사업 등이고 금융업을 주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 본격 진출한 시점은 2012년 구 미래저축은행을 P&A방식으로 인수해 친애저축은행’을 설립했다. 이후 JT캐피탈, JT저축은행을 인수하며 총 자산 약 2조2000억원의 회사로 성장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