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소프트웨어(SW) 아키텍처 개발 성과물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SW아키텍트연합회는 16일 코엑스에서 ‘제8회 한국 SW아키텍트 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아키텍트는 SW 분야 최고 기술전문가를 말한다. 대회는 아키텍트가 참여해 아키텍처 이슈에 대한 분야별 연구수행 결과를 발표한다. 프로젝트 등 업무에서 적용한 아키텍처 개발성과도 공유한다. △아키텍처 기본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오픈소스 SW △모바일 & IoT △소셜네트웍서비스 △SW & 시스템 융합 7개 분야 아키텍처 개발·적용사례가 소개된다.
‘한국 IT아키텍처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대상(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에 LG CNS 문종민씨가 출품한 ‘엔터프라이즈 환경에서 톰캣 사용을 위한 한계와 해결’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오픈소스 웹애플리케이션서버(WAS)인 아파치 톰캣에 기능확장·모니터링·진단·대응 기능을 확장했다. 우수상에는 엔지니어링 툴 데이터 기반 SW통합 분석 플랫폼(삼성SDS 조억), 오픈소스를 활용한 대용량 시스템 모니터링 솔루션 엔-워치 아키텍처(KTDS 전우성) 등 두 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는 SW아키텍트가 추천하는 솔루션 지도를 배포한다. 지도는 137개 기술종류별로 300여종 SW 제품·솔루션 정보를 담았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