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서 11일 대학진학박람회 열려

경상대학교는 오는 11일 가좌캠퍼스 일원에서 ‘제5회 대학진학 박람회’가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박람회에는 수도권 34개, 비수도권 44개 등 모두 78개 대학 입학사정관과 학생, 학부모 등 2만5000여명이 참가한다. 도교육청은 ‘나란히 앞으로 함께 가자 우리’란 주제로 2016학년도 수시모집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대입을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해 준다.

이번 박람회에는 제1관 대학진학상담관, 제2관 전형·학과정보관, 제3관 대입정보 토크콘서트관, 제4관 학생부종합전형관, 제5관 진로진학 멘토링관, 제6관 맞춤상담관, 제7관 학과체험관, 제8관 논술특강관 등 8개 관이 운영된다. 대입정보 설명회, 교사와 함께하는 고교교육 세미나, 대학동아리 길거리 공연, 캠퍼스 투어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에게 유익한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지도,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2011년부터 대학진학 박람회를 열고 있다. 대학진학 박람회는 해마다 참여 대학이 증가하는데다 알찬 대입정보 및 맞춤상담으로 전국 규모의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진주=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