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10일까지 다양한 조건과 수익구조로 설계된 파생결합사채(ELB)와 주가연계증권(ELS) 등 4종을 총 2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중국지수(CSI300)를 기초자산으로 설계된 만기 1년 6개월의 원금보장형 상품인 ‘ELB 48호’는 CSI300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100%)의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으면 2% 수익을 지급한다. 125%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고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100%)의 125% 이하면 최대 18.75%를 지급한다. 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 기준가격(100%) 이하일 때는 원금이 지급된다.
만기 3년의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인 ‘ELS 3400호’는 코스피200지수,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 이상이면 연 6.30%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HSCEI지수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 3401호’는 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85%(6·12·18개월), 80%(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8.10%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ELS 3402호’는 만기 3년에 1개월마다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의 평가가격이 각 최초 기준가격(100%)의 60% 이상이기만 하면 연 5.01%의 절대수익을 지급하는 쿠폰지급식 스텝다운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유안타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