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 변동ㆍ고정금리 선택 요령은?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활용 해보면

주택담보대출 변동ㆍ고정금리 선택 요령은?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활용 해보면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1.50%로 떨어진 후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변동ㆍ고정금리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이에 따라 대출 기간에 따라 변동 금리와 고정 금리를 선택해야 하는 금융소비자들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ㆍ고정금리 격차는 0.47%포인트에서 기준금리 인하 후 0.50%포인트로 확대됐다. 변동금리가 2.68%에서 2.65%로 떨어지는 동안 고정금리가 3.15%로 변동이 없었던 결과다. 씨티은행의 주택담보대출 변동ㆍ고정금리 격차 역시 0.53%포인트에서 0.56%포인트로 간격을 넓혔다.

코픽스에 가산금리를 더해 책정되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기준금리 인하 후 가산금리의 하락 영향으로 함께 떨어졌다. 코픽스 금리는 3월 1.91%, 4월 1.78%, 5월 1.75%로 매달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월 기준금리가 인하된만큼 6월코픽스 금리도 하락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반면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는 제자리걸음이거나 소폭 반등했다. 고정금리의 산정 잣대인 금융채금리는 3년 국고채에 연동하는 경향이 큰데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지난10일 1.773%에서 22일 1.787%로 올랐다. 장기채 금리의 인상은 은행의 조달비용의 상승으로 이어져 고정금리 대출금리도 함께 뛰게 된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사이트 '아파트-119 (www.apt-119.com / 1599-6552)'관계자는 "주택담보대출 변동ㆍ고정금리간의 격차가 커지면서 금융소비자들의 고민도 복잡해졌다. 기준금리가 계속 하락하는 시점이라면 최저금리를 선택하는게 유리하지만 상환기간 등을 따져가며 변동ㆍ고정금리의 영향을 계산해봐야한다. 주택담보대출을 받고자 할때에는 은행의 다양한 금리상품을 우선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대출을 받으려는 목적에 따라 상품을 잘 선택해야한다는 이야기다. 아파트담보대출은 할인금리조건에 따라 적용받는 이율이 제각각이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우대금리를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현재 시중은행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는 최저 2%대까지 떨어진만큼 3~4%대 고금리 이자를 내고 있는 분들이라면 필히 자신의 대출이자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 '아파트-119'는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 신규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담보대출한도, 아파트후순위담보대출, 햇살론 등 금리ㆍ한도를 무료로 비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