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해외건설협회는 오는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15년 하반기 중동 건설시장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건설기업의 하반기 중동지역 수주 활동과 진출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중동지역 및 경제 전문가들이 참가하며 ▲중동·북아프리카 정세와 정치이슈 분석 ▲하반기 유가와 중동·북아프리카 경제전망 ▲중동 금융환경 변화와 자금조달 방안 ▲하반기 중동지역 건설시장과 수주전망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또 보증서 발급 및 투자개발형 사업 관련 상담과 메르스 예방 관련 교육도 실시된다.
해건협 관계자는 "우리 건설기업들은 저유가 추세와 정세·치안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는 주 시장 중동지역에서 사업 수주와 수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세미나는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중동 건설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기업들의 진출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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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환기자 admor75@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