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여명숙, 이하 게임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서태건)은 8일 게임위에서 게임 관련 협력사업 추진과 게임 인력 양성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MOU 주요 내용은 △게임분야 인력 양성에 필요한 교육과 교육장소 상호 지원 △모바일 오픈마켓 게임물 모니터링단, 굿게이머그룹 운영에 상호 협력 △지스타를 통한 지역 건전게임문화 조성 공동 노력 등이다.
게임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이외에 지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기관 역할에 맞는 공동사업 발굴과 운영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서태건 원장은 “두 기관 모두 문화콘텐츠산업 메카인 부산 센텀에서 인근에 자리 잡고 있어 게임 문화와 산업 발전에 협력 시너지를 거두기 용이하다”고 말했다.
여명숙 위원장은 “긴밀한 협업 체제를 구축해 부산 게임산업 발전과 국내 건전 게임문화 조성에 함께 기여하자”고 말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