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9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철도기술연구원 주축으로 세계 최초 개발한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 수주 경쟁이 뜨겁습니다. ‘부산지하철 1호선 무선설비 구매·설치’를 두고 이동통신사, IT서비스, 열차무선설비 전문업체 등 4개 컨소시엄이 격돌합니다. 이 사업은 1호선 연장 구간인 다대구간(신평차량기지~다대포 해수욕장)과 기존 선로에 LTE-R 기반 무선 통합망을 구축합니다.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재난망 관련 업체 관심이 높습니다.
◇바로가기:재난망 전초전 ‘LTE-R 사업’ 양보없는 수주경쟁
2.[2면] 신설 공영홈쇼핑(채널명 아임쇼핑)이 오는 14일 공식 개국하고 첫 방송을 송출합니다. 새로 출범하는 공영홈쇼핑은 이전 홈쇼핑사와 달리 공공성을 내세웠습니다. 대기업 상품 판매를 모두 배제하고 중소기업 제품(50%)과 농수산물(50%)만을 판매합니다. 판매수수료도 23%로 확정했습니다. 국내 일곱 번째 TV홈쇼핑이 등장으로 유통업계 전반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바로가기:공영홈쇼핀 ‘개국 D-5’…14일 첫 제품 판매
3.[8면] 넥슨이 모바일 스포츠 확산에 나섭니다. 넥슨은 9월 출시 예정인 모바일게임 ‘광개토태왕’에 옵저버(중계) 모드 등 e스포츠 콘텐츠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광개토태왕은 ‘임진록’ 이후 15년 만에 선보이는 한국 역사 기반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넥슨은 광개토대왕 출시 기점으로 모바일 게임리그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바로가기: 넥슨 “이젠 m스포츠다”…정규리그화 추진
4.[15면] LG전자 울트라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일본시장에서 호평입니다. 처음 출시한 4K(3840×2160) 해상도 올레드 TV가 화질에 민감한 일본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매장 전시 전부터 이례적으로 선주문이 들어올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에서 LG ‘올레드 종가’ 지위 확보가 기대됩니다.
◇바로가기: 日, LG ‘울트라 올레드 TV’에 매료됐다
김현민기자 min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