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앞두고 보양식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올해는 닭고기뿐만 아니라 영양을 더해줄 전복이나 장어 등 수산물 인기도 뜨겁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 분석 결과 최근 일주일(7월 2일~8일)간 닭·오리 고기 매출은 전년 대비 66%, 장어 매출은 52% 올랐다. 같은 기간 아이스크림 제조기 매출도 36% 증가했다.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여름철 원기 회복에 좋은 보양식
‘하림 고향 삼계탕(800g×2마리, 1만2000원)’은 바쁜 직장인을 위한 즉석식품이다. 고려인삼에 찹쌀, 대추 등을 넣어 영양을 더했다. 가정이나 야외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더위로 무기력해졌다면 체력 증진에 좋은 홍삼을 먹어보는 건 어떨까. ‘한삼인 진홍삼고(6만9900원)’는 100% 국내산 6년근 홍삼을 사용한 건강식품이다. 면역력 증진에 좋은 비타민C, 비타민B1 등이 첨가돼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완도 활 참전복(1kg당 4만5900원)’은 타우린 성분을 함유해 피로 회복에 좋다. 바닷물과 산소를 주입한 진공팩 포장으로 배송 걱정이 없다.
건강식품으로 손꼽는 ‘통영 자연산 바다장어(1kg당 8600원)’는 청정 해역에서 당일 갓 잡은 장어를 신선하게 배송해준다. 머리, 몸통, 뼈를 먹기 좋게 손질해 즉석에서 요리할 수 있도록 했다.
◇여름철 더위를 날려줄 대표간식
여름철 대표 간식인 아이스크림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보자. ‘퍼니팝 트리플 아이스바 메이커(9만8000원)’는 본체와 막대로 구성 된 아이스바 제조기다. 냉동실에 제품을 넣고 얼린 다음 재료를 부어 상온에서 7~10분만 기다리면 아이스바가 완성된다.
‘라바 슬러시 1+1(3만8800원)’은 컵 속에 강력 냉매제를 장착해 음료를 넣고 저어주면 1~3분 내에 슬러시가 완성된다. 슬러시가 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탄산수는 물보다 시원하고 청량한 느낌을 줘 여름철 음료로 제격이다. ‘한경희 스파클러 톡톡(17만7820원)’은 집에서 간편하게 사용하는 탄산수 제조기다. 탄산 버블 사이즈를 1~4단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105ℓ 탄산수를 만들 수 있다. 탈부착이 가능한 배수 트레이를 사용해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아이스콘 얼음틀(3800원)’은 콘 모양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주는 얼음틀이다. 과일이나 음료를 아이스크림틀에 채우고 콘 모양으로 디자인된 막대를 고정시켜 얼려주면 된다.
◇여름철 세균 증식 막아주는 주방·위생용품
여름에는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음식이 상하기 쉽다. ‘락앤락 비스프리 정품 3호세트(5만4800원)’는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그릇으로 구성된 밀폐 용기다.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이 검출되지 않는 신소재로 제작돼 친환경적이다. 내열성, 내구성이 뛰어나 전자렌지, 냉동실, 식기세척기에 사용할 수 있다.
먹다 남은 음식을 보관하기 좋은 ‘세이버락 진공포장기(7만4800원)’는 시작 버튼 하나로 공기 압축과 밀봉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저소음 펌프를 장착해 조용하고 신속하게 진공 포장해준다.
여름철 식기의 세균증식을 억제해주는 ‘한일 식기살균건조기 HUD-8000 실버(19만8410원)’는 자외선 램프로 살균해 세균번식을 방지해준다. 타이머 기능이 있어 원하는 시간만큼 건조 및 살균이 가능하다.
여름에는 음식을 보관하는 냉장고와 식탁 위생도 중요하다. ‘월드켐 식탁전용세제(8200원)’는 냉장고, 식탁, 가스렌지 전용 살균 세정제다. 천연 레몬 성분과 식품 첨가물로 만들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