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IST, 미래부 정부출연연 평가에서 우수 등급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이 미래창조과학부가 실시한 ‘2015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중 정부출연연구기관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DGIST는 혁신적인 학부 교육 안착과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한 경영효율화 제고, 연구성과 확산, 대내외 소통·협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DGIST 대학본부 전경
DGIST 대학본부 전경

DGIST는 특히 9개 기술출자(연구소)기업 설립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연구소기업을 많이 배출, 공동개발과 기술이전 등 기술사업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그린모빌리티, 평화기술연구원 등 DGIST가 배출한 연구소기업은 기관평가 주요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신성철 총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융복합 교육 및 연구를 발판으로 빠른 시일 내에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