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이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나 왜 공부해야 돼?”라는 주제의 강연회를 개최한다. 본 강연회에서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게 학습 동기를 부여해 학습 습관을 유지하는 것에 대한 전문가의 전반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초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강연회는 지난 5월까지 진행되었던 ‘홈런 강연회 시즌 1, 우리 아이 행복하게 공부 잘하는 방법은 없을까?’의 호응에 힘입어 기획된 ‘시즌 2’ 이다. 지난 시즌 1 강연회는 전국 대도시 60회 규모로 서울, 경기, 부산, 대전 등에서 1만 여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홈런 강연회 시즌 2 주제인 “엄마! 나 왜 공부해야 돼?”는 실제 초등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초등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으로 나타난 자녀의 학습 동기부여를 집중 조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단순히 신학기, 시험 기간 등 특정 기간에만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교육 강연회와는 달리 내적 동기, 외적 동기로 구분되는 학습 동기의 이해를 통해 근본적으로 학습패턴을 잡아주는 방법을 들을 수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교육청 자문위원과 EBS 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10여 년간 초등 교육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 온 이병훈 소장(이병훈 교육연구소)이 강연회 연사로 나선다.
아이스크림 홈런 최형순 부사장은 “초등 시기에는 본인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동기부여, 학습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학부모들이 이 부분을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 같아 이번 강연회를 기획하게 됐다”며 “강연회를 통해 교육정책의 변화, 트렌드에 휘둘리는 정보가 아닌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행복한 교육법을 많은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연은 7월 17일 SETEC 컨벤션홀 1(서울 강남구)을 시작으로 7월 21일(서울 노원구), 7월 22일(경기 안양시), 7월 23일(경기 화성시)로 예정되어 있다. 홈런에서는 7월 서울, 경기 강연회를 시작으로 전국 대도시뿐만 아니라 지역구 중소형 단위의 강연회, 직장맘을 위한 평일 저녁 강연회 등을 준비해 좀 더 많은 초등 학부모들과 만날 계획이다. 강연 후에는 참석자 모두 <만들면서 공부하는 한국사>, <홈런 연산 문제집> 1권씩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홈런 학습을 신청할 경우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강연에 대한 세부 문의 및 예약은 아이스크림 홈런 홈페이지(www.home-lear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전화문의(070-7423-7866)도 가능하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