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10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삼성전자가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갤럭시S7에 퀄컴 칩 사용을 검토하는 모양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개발 프로젝트를 ‘융프라우’로 명명, 엑시노스와 스냅드래곤을 적용한 두 가지 버전으로 개발하고 있답니다. 만약 스냅드래곤을 장착한 갤럭시S7이 출시된다면 삼성전자와 퀄컴은 프리미엄 스마트폰에서 결별한지 1년 만에 재회하는 셈입니다.
◇바로가기:삼성, 갤S7에 퀄컴칩 다시 쓰나
2.[6면] KT가 KT우면연구센터에 5G 테스트 인프라 ‘5G R&D 센터’를 개소했네요. 300평 규모 R&D 센터에서는 삼성전자, 에릭슨, 화웨이 등 글로벌 통신장비 제조업체와 밀리미터파, 고집적 네트워크 등 5G 핵심기술 연구개발은 물론이고 기술 공유, 도심에서 5G 기술 검증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랍니다.
◇바로가기:KT ‘5G R&D 센터’ 개소
3.[10면]도시바 회계 오류가 의도적이라는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회계 오류 사건을 조사 중인 제3자위원회가 회사 상사가 부하 직원에게 손실 계상을 촉구한 것으로 해석가능한 서신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향후 경영진 거취 문제나 과징금 처분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가기:“손실 계상 미뤄라”…도시바 회계조작 증거’ 나와
4[19면]정부가 튜닝부품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인증 기준 재검토에 들어갔네요. 일부 부품 인증 기준이 업계 현실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을 수용한 조치로 국토교통부와 한국자동차튜닝협회가 필터류 부품 인증기준 재조정을 논의 중이라네요. 지난달 1호 인증부품 탄생에 이어 제도 안착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바로가기:車 필터 튜닝 ‘인증 눈높이’ 낮춘다
김창순기자 c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