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는 ‘인터파크항공’ 애플리케이션(앱)이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인터파크항공앱은 2011년 6월 첫 선을 보였다. 인터파크투어 전체 국제선 항공 예약건수 중 모바일 비중이 2013년 2월에는 11.7%였다가 2014년 2월 29.7%로 상승했다. 2015년 6월에는 40%에 이를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인터파크는 모바일 전용 할인쿠폰 상시 제공, 모바일 추가 포인트 적립 제도 등 모바일에 차별화 된 혜택을 제공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점도 이 같은 성장에 한 몫 했다고 풀이했다.
인터파크는 시장조사업체 랭키닷컴이 여행사 모바일 웹페이지 순방문자(UV) 수를 집계한 이래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인터파크투어 UV 수는 2013년 5월 62만에서 1년만인 2014년 5월 143만까지 상승했다. 2015년 5월에는 212만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대비 무려 241%, 2014년 대비 48.5% 증가한 수치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항공앱 200만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해 ‘네 가격을 말해줘’ 이벤트를 마련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한다.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에서는 그날의 국제선 항공권을 200원부터 2만원 사이에서 최저가와 최고가를 제시한 응모자들에게 각각 무료 왕복항공권을 제공한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 가능하며 다른 사람들과 겹치지 않는 유일한 가격일 때 당첨된다.
자신의 SNS에 이벤트 내용을 공유하면 참여기회가 최대 5회까지 추가되며 응모만 해도 해외항공권 2만원 할인쿠폰(모바일 전용)을 받을 수 있다. 해당 노선은 △체코항공 인천~프라하 (7/9~10), △베트남항공 인천~호치민(7/13~14), △하와이안항공 인천~호놀룰루(7/15~16) 등이 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