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한국교통연구원, 교통 DB 고도화·서비스 향상 협력키로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는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과 ‘국가교통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차인규 현대엠엔소프트 대표(왼쪽)와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장이 10일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국가교통 DB 구축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차인규 현대엠엔소프트 대표(왼쪽)와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장이 10일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국가교통 DB 구축 공동연구 양해각서(MOU)`를 교환한 뒤 악수하고 있다.

두 기관 협력으로 국가교통 DB를 고도화하고 교통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교통연구원은 현대엠엔소프트의 교통정보 데이터를 국가교통 조사와 DB 구축에 활용한다. 교통혼잡도, 교통 예측, 교통 예보 등 교통정보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한다는 목표다.

두 기관은 주기적 세미나 개최, 공동 기술 로드맵 수립, 교통정보·빅데이터 분석 기술 교류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현대엠엔소프트 관계자는 “민간과 공공기관이 상호 협력해 구축한 데이터가 국가 교통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돼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