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메지온은 자사의 발기부전증치료제인 유데나필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최종 허가 전 회의(Mid-Cycle Review)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열린 회의는 제약회사가 NDA(신약허가신청)를 제출하면 최종허가 전에 하는 FDA 미팅 중 하나로 신청된 자료들을 중간 검토하는 회의다.
만일 이 회의에서 문제가 생길 경우 자문위원회를 통해 외부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전달 받지만 유데나필은 이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진행하기로 FDA에서 통보 받았다.
유데나필은 9월에 있을 최종 점검 회의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최종 허가를 받는 과정은 순항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관계자에 따르면 “올 가을에 있을 회의도 잘 준비하여 내년 1월에 있을 최종허가까지 문제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