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게임 개발사 EP소프트(대표 엄창덕, www.epsoft.co.kr)는 하반기 출시 예정인 웹 보드게임과 웹 RPG게임에 대한 투자유치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는 신규 게임의 사이트 개설 및 홍보마케팅 비용을 확보하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하기 위해 계획됐다. 자체 자금 조달로 게임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외부 자금 조달로 게임타이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마케팅, 광고, 프로모션에 활용하는 것.
특히 EP소프트는 투자유치를 위해 고퀼리티 시스템을 적용, 서버 안정화를 최적화했으며, 외부 퍼블리싱이 아닌 자체 운영 관리와 유료 서비스의 서비스 구조를 구성해 안정적인 기업 체계를 구축했다. 투자금은 게임 타이틀의 성공적인 전착을 위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지속적인 라인업 증대 및 게임 개발 투자에 기반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투자에 대한 수익배분은 최초 투자 3개월 뒤 매월 투자 금액의 5%씩 정산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EP소프트 관계자는 “당사가 개발하는 게임의 성공적인 론칭과 조기 고수익 창출을 위한 게임 마케팅비용의 투자를 제안한다”며 “외부 자금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1년 내 수익창출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EP소프트는 게임 개발외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경영을 위해 파주 지역 구인구직 전문사이트인 ‘오라인(Oline)’과 파주 종합 홍보사이트인 ‘파주GO’ 사이트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두 사이트는 파주민들을 위한 사이트로 파주시청의 의뢰로 무료에 가깝게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MMORPG ‘신예전쟁’을 출시해 선보이고 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