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15일까지 중남미 무역사절단 모집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기아자동차 멕시코 공장 설립과 한·콜롬비아 FTA 정식 서명을 계기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멕시코·콜롬비아 시장진출을 위한 무역사절단 참가희망 업체를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중남미 무역사절단은 오는 9월 6일부터 13일까지 멕시코시티(멕시코)와 보고타(콜롬비아)를 방문한다. 이번 중남미 사절단은 현지 바이어와 상담회 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인을 초청 시장진출전략 강연과 유관 경제단체 네트워킹, 시장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협회 회원사로 중남미 지역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홈페이지(www.gj.kita.net)에서 관련 신청서를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오문경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한류 영향으로 한국산 제품이 각광받고 있는 중남미 중심국가인 멕시코와 콜롬비아 시장 진출을 위해 준비된 기회인만큼 지역 업체들이 많이 참가하기를 바란다”며 “참가기업의 확실한 시장진출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 우수바이어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