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대학생에게 마케팅 실전 경험을 제공해 전문가로 양성하는 ‘H-마케팅 마스터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8개월간 저명인사 강연, 현업 마케터 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광고인 박웅현, 크리에이티브 조수용씨가 강연했고, 현대차 마케팅 인력이 멘토로 나섰다. 지난 2월에는 참가 학생 전원이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개최된 글로벌 워크숍에 참석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시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팀별 과제를 발표하고 우수팀을 시상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케팅의 꿈을 가진 학생이 자신의 꿈에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최고 마케팅 전문가 양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