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알테크놀러지스(지사장 김점배)는 최신 버전인 ‘맵알 배포판 5.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5.0 버전은 실시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단일 데이터 플랫폼 상에서 빅 앤드 패스트 데이터(big and fast data)를 처리할 수 있게 설계됐다. 맵알 고객 18%가 단일 클러스터 상에서 50개 이상 분리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
통합 보안 감사와 아파치 드릴(Apache Drill) 지원, 최신 하둡 2.7 및 차세대 리소스 관리기술인 얀(YARN) 기능도 담았다. 스토리지와 데이터 베이스, 검색 인덱스도 자동 동기화한다.
하둡은 전략적 수준 의사결정 관리에서 가치를 제공하지만 현재까지는 의사결정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프레임워크로 주목받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아닐 가드레 맵알테크놀러지스 부사장은 “새 버전은 신뢰할 수 있는 실시간 하둡을 기업에 제공한다”며 “맵알은 기업이 데이터 실행 단계를 단축시키는 동시에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조비 조지 엘라스틱서치 이사는 “많은 고객이 검색 인덱스와 최신 데이터 업데이트 간 자동 동기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애플리케이션 개발자는 맵알 아키텍처로 사용자가 업데이트 후 바로 데이터 검색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