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대출 금리 낮추는데 효과 큰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의 대출자격 조건은

신용대출 금리 낮추는데 효과 큰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의 대출자격 조건은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6월 ‘금융시장동향’에 따르면 2분기 가계대출의 증가폭은 평균 8조원 가량으로 증가 폭이 크다. 더욱 문제되는 것은 저소득, 저소득인 서민층의 소득 증가폭이 고금리 대출의 증가폭을 쫒아가지 못해서 발생하는 월 생활비의 감소로 인한 위험신호이다.

이러한 서민층의 생활비 감소를 해결하는 가장 이상적인 해법은 최저소득의 대폭증가와 같은 해법이 되겠지만, 법정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된 현재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차선책으로 서민층이 취할 수 있는 대안으로는 서민정책 저금리 신용대출인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론 등을 통한 저금리 대환대출 또는 저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한 대출 상환이자 줄이기를 들 수 있다.

서민대출인 햇살론, 바꿔드림론, 새희망홀씨 등은 금리가 공히 연10%정도로 낮고 대출자격 조건 역시 서민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소득이 낮거나 신용등급이 높지 않아도 이용이 가능한 서민전용 대출상품이다.

이들 상품 가운데에서 대표적인 서민대출 상품이라 할 수 있는 햇살론의 대출자격 기준을 보면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의 직장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연소득 3천만원 이하인 경우에는 신용등급에 무관하며, 연소득이 3~4천만원인 경우에는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일 경우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햇살론은 생계자금과 대환대출 자금용도로 최대 3천만원인 가능하다. 그 외에도 사업운영자금 및 창업자금(최대5천만원)등의 용도도 가능하여 상대적으로 용도가 제한적인 바꿔드림론이나 새희망홀씨보다 이용률이 높은 서민대출이다.

예를 들면 햇살론을 모르는 직장인 A씨가 기존에 34%의 고금리를 3,000만원을 3년 상환으로 사용하고 있었다면 내야할 월 원리금은 무려 134만원이나 되고 3년간 납부해야 할 총 이자는 무려 1,824만원이 넘는다. 하지만 이러한 기존대출을 햇살론을 통해서 모두 대환대출한다면 월상환금은 96만원으로 줄고 총 납부해야 할 이자는 460만원으로 줄어든다.

즉 햇살론을 잘 활용한다면 매월 38만원, 총 납부액을 1360만원이나 절감이 가능한 것이다.

서민대출은 이처럼 이자가 낮고 상환기간이 길어 서민층에게 힘이 되는 것이 사실이지만, 신청자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바로 취급은행별로 부결사유 기준을 달라서 상대적으로 자격기준이 완화되어 있는 햇살론 승인률 높은곳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는 점이다.

햇살론 취급은행으로는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 수협, 산림조합 등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축은행 햇살론은 누적 취급액이 크게 높아 승인률 높은곳으로 인기가 높다.

다만 저축은행들도 각기 심사기준을 달리하고 있으므로 자신의 자격조건에 맞는 햇살론 취급은행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현재 햇살론 누적 취급액 1위인 한국투자저축은행 햇살론의 경우에는 4대보험 미가입 직장에 재직하더라도 3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고 소득증빙이 된다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지점방문이 어려운 고객의 경우에는 한국투자저축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무서류 사전조회 서비스나 전국 무료 출장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햇살론 관련 문의(자격조건, 생계자금, 대환자금, 추가대출, 구비서류)은 햇살론 정식판매법인 홈페이지(http://saveloan.net/)또는 고객센터 (1877-7191)를 통해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