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이스타항공(대표 김정식)이 특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0일 재미있는 재단과 함께 소아암 어린이 지원을 위한 ‘2015 비행기끌기대회’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 이스타항공 최종구 부사장, 2015 비행기끌기 추진위원회 정운찬 위원장, 재미있는 재단 고민정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오후 강서구 방화동 이스타항공 대회의실에서 행사 참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이스타항공은 오는 8월 말 강원도 양양공항에서 진행 예정인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2015 비행기 끌기 대회’ 행사에 B737-800 항공기 제공과 임직원들의 행사 참여 및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행사 일정은 7월 중순 확정되며, 행사 참가 신청은 재미있는 재단 홈페이지(www.fun-fun.or.kr) 및 전화문의(02-323-070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진행되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희망을! 2015비행기끌기대회`는 25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3m까지 비행기를 빨리 끄는 시간을 재는 기록대회로, 가장 빨리 비행기를 끈 팀이 우승을 하게 되며, 우승팀 이름으로 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와주는 재미있는 기부행사이다. 비행기 끌기 대회 추진위원장으로는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인 정운찬 서울대 명예 교수가 맡아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과 희망을 전하는 행사 참여를 진행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김정식 대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에 이스타항공이 동참하고 후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소아암으로 고생하는 환아들과 가족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