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최근 경남지역 일부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비롯해 백일해·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등 법정감염병이 발생해 학생 건강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가운데 몇 몇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교, 공공기관에서는 메르스 방역과 함께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 순수 이산화 염소수 성분으로 만들어진 바이탈오투로 방역에 나서며 여름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순수 이산화 염소가 시중에 알려지게 된 것은 이번 메르스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서 공공단체와 각 의료기관 등지에서 사용하는 살균 소독제로 쓰였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건국대학병원등 대학병원의 방역과 종로보건소를 비롯한 각 지역의 보건소 그리고 경찰서와 전국에 위치한 병원과 학교의 방역과 소독을 위해서 순수 이산화 염소수인 바이탈오투가 사용 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탈오투’는 공간소독 및 식품소독제로 사용이 되는 ‘순수 이산화염소(CLO2)’를 생성시키는 바이러스 살균공간 소독제로 잘 알려져 있다. 안전화 이산화염소수가 공업용이나 산업용 살균 소독에 주로 활용이 된다면 순수 이산화염소수는 식품이나 유아용품, 병원 기기등의 살균소독에 활용되는 성분이다.
순수 이산화염소(CLO2)는 세계보건기구(WHOI)에서 최고등급인 A1으로 분류한 가장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독제로 소독력이 락스의 5배 이상이다. 특히 페놀 및 중금속을 제거하고 살균과 소독력이 뛰어나며 탈취력이 높아 유해한 소독부산물을 생성하지 않는다.
특히, 메르스 바이러스의 원인이 되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살균 성능이 뛰어나며 여름철을 위협하는 황색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대장균, 박테리아, 포자, 진균, 바이러스등에 등에 대한 살균 성능도 99.9% 가까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탈오투의 차춘열 대표는 “무더운 날씨를 앞두고 각급 학교에서는 학교의 방역과 함께 급식시설에 대한 순수 이산화염소(CLO2)수 소독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탈오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생산공장을 두고 있으며 본사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해 있다(02-402-9400).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