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맑겠고 다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동성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겠지만, 오후에는 강원과 충북, 경북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밝혔다.
또 아침에는 서해안과 남해안에 안개가 다소 짙게 끼겠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32도, 춘천·대구 33도, 대전·광주 31도로 어제보다 5∼6도가량 높아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에서 24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2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서 남부와 충청북도, 경상남북도 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서 남부, 충청북도, 경북내륙, 경남북서 내륙에서 5∼20mm로 추산되고 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이 불고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에 1.0∼3.0m로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물결이 0.5∼3.0m이다.
한편 오늘 날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 날씨 더워 죽겠네”, “오늘 날씨 비는 언제오나”, “오늘 날씨 오늘도 에어컨 필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