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1호 낭카, 북상중 한반도에 미치는 영향은? '강한 비바람 동반'

태풍 11호 낭카/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풍 11호 낭카/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태풍 11호 낭카

태풍 11호 낭카가 북상하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찬홈보다 더 강한 태풍 11호 낭카가 북상하고 있다. 태풍 11호 낭카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쪽 1000km부근에서 시속 16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어 16일 오후나 밤부터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 먼바다 등에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태풍 11호 낭카는 중형의 매우 강한 태풍으로 성장해 최대풍속이 초속 47m에 이른다.

기상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영서남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태풍 11호 낭카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풍 11호 낭카, 태풍 피해 없길~" "태풍 11호 낭카, 자연 재해가 제일 무서워" "태풍 11호 낭카, 16일에 비 오는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