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선강통 투자할 땐 시세조회부터 하세요

대신증권은 14일 선강퉁(선전거래소와 홍콩거래소 간 교차매매)의 거래대상이 되는 중국 선전A주 1673개 종목에 대한 시세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국 선전A주 시세조회 서비스는 선강퉁 실시 이전에 국내 투자자들이 선전A시장에 대한 정보를 미리 얻을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세조회는 물론이고 차트, 기업정보 등 중국 선전A주식에 대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대신증권, 선강통 투자할 땐 시세조회부터 하세요

시세조회 서비스는 선전A주에 대한 주가정보를 20분 지연된 시세로 제공한다. 대신증권 해외증권상품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추가신청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 신규고객은 대신증권 해외증권상품계좌 개설 후 해외주식 지연시세 신청을 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중국 선전A주 매매 시스템은 선강퉁 오픈 시점에 맞춰 제공될 예정이다.

장준필 대신증권 글로벌영업부장은 “시세조회 서비스는 선강퉁 본격 시행에 앞서 중국 선전A주식에 투자하려는 고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선강퉁 시행에 맞춰 다양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