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통신 서비스 전문기업 (주)유니컴즈의 이동통신 서비스 브랜드 모빙(www.mobing.co.kr)이 14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열린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인증식에서 IT(알뜰폰)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유니컴즈는 SKT와 KT의 통신망을 이용해 소비자의 사용패턴에 따른 다양한 요금제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알뜰이동통신 서비스 전문 기업이다. ㈜유니컴즈가 선보이고있는 ‘선불’ 요금제는 기존 이동통신사의 ‘후불’요금제와 달리 미리 충전한 금액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갖고 있다. 충전금액 내에서 사용량만큼 차감되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통신비를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모빙은 선불요금제 이외에도 기존 이동통신사보다 저렴한 5천원~1만원대 요금제, 망내무제한, LTE요금제 등 다양한 후불요금제도 선보이고 있다.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가 ‘기업별 알뜰폰 가입자 수’를 조사한 바에 따르면 1, 2위 대기업군 사업자(CJ헬로비전, SK텔링크)의 뒤를 이어 유니컴즈(모빙)가 42만 7천 950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3위 사업자로서 명실상부한 모바일통신 서비스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선불제요금은 통화량이 많지 않은 노년층, 국내체류 외국인과 해외에 거주하다가 귀국해 잠시 동안 체류해야 하는 유학생 및 여행객 등에게 유용한 요금제다. 통신사 홈페이지 또는 지점이나 대리점에서 본인인증과 가입신청 및 선불요금제를 결제하면 택배로 유심(USIM)을 배송 받아 사용 중이거나 구매한 휴대폰에 삽입하여 사용 할 수 있다.
㈜유니컴즈 관계자는 “모빙은 기존의 무거웠던 요금체제에서 벗어나 더욱 저렴하고 편리한 고객맞춤 요금제로 불필요한 약정 및 부가서비스 등을 제거한 핵심만으로 이루어진 무선재판매서비스”이며 “정보화 시대에 따른 정보 수요 패턴 변화에 대비하고 선진국의우수한 모바일 선불시스템 기술을 응용 및 발전시켜 그 결과를 고객들에게 이익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모바일 통신서비스 전문업체로 거듭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는 대한민국의 소비자 특성을 살려 각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에 따른 실질적인 만족도를 나타내는 소비자만족도 지수로서, 소비자가 각 분야별 상품 및 서비스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는 지표다.
한경비즈니스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세 이상의 일반소비자 총 4018명을 대상으로 가구, 헬스, 의류, 서비스 등 산업 전반에 걸친 167개 부문, 380개 기업, 109개 지자체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했으며, 리서치 결과 및 공적서 심사를 통해 총 66개 브랜드가 인증받았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