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강기영(수셰프), ‘르지우’ 정호균 셰프와 케미 폭발?

배우 강기영, 드라마 촬영 전부터 정호균 셰프가 운영 중인 ‘르지우’에서 요리 배워

‘오 나의 귀신님’ 강기영(수셰프), ‘르지우’ 정호균 셰프와 케미 폭발?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이 연기자들의 폭발적인 케미를 만들면서, 회차를 거듭할수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는 조성석, 박보영 등 주연들의 물오른 연기가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메인 커플 못지 않는 조연들의 활약 역시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배우 강기영은 코믹함을 완성시키는 수셰프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며, 새로운 ‘신 스틸러(Scene stealer)’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강선우(조정석) 셰프와 대립을 하고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서 애교를 부렸는데, 알콩 달콩한 케미를 불러일으키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강기영의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얄미운 연기 최고’, ‘연기가 정말 실감남’, ‘썬 레스토랑의 실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에서 강기영은 허민수 셰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드라마 촬영 전부터 시간이 나는 대로 정호균 셰프에게 요리를 배운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균 셰프가 운영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를 방문해 요리 교육을 받았는데, 그 열정에 정호균 셰프도 놀랐을 정도다.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수셰프 연기는 이러한 노력이 밑바탕 됐다고 할 수 있다.

정호균 셰프는 “바쁜 드라마 촬영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재도 시간이 나면 매장을 방문해 요리를 배우고 있다. 극 중에서 얄미운 면모가 많이 강조되는 캐릭터지만, 실제로는 매우 진중하고, 하나하나 노력하는 배우다”고 말하면서, “많이 친해져서 서로 장난을 치기도 한다. 앞으로도 필요한 부분을 계속 도울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호균 셰프는 강선우 역을 맡은 조정석에게 레시피를 전수하고, 각종 언론에 소개가 되면서 많은 이슈가 되고 있다. 서래마을맛집으로 알려진 이탈리안 레스토랑 ‘르지우’와 퓨전레스토랑 ‘비스트로누’ 그리고 캐주얼 칵테일바 ‘바 림(BAR RIM)’을 운영하고 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