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퍼슨(대표 신철구)은 생활용품 전문 제조업체다.
대표 제품인 ‘지지 테이프 크리너’는 먼지나 머리카락 등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원터치 자동 커팅 기능으로 먼지 묻은 면을 손으로 돌려 손잡이에 설계된 버튼을 밀어올리면 자동으로 테이프가 회전해 끝선을 찾아준다.

7.7㎜ 지관을 사용해 긴 머리카락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 청소 면적을 넓혀 편의성을 높였다.
테이프는 힘 방향대로 자연스럽게 잘라지는 필름 재질을 사용해 한 번에 정확히 한 장씩 깔끔하게 떼어진다.
수용성 접착제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다. 특별한 보관과 손질 없이 리필 테이프만 갈아 끼우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제품에 대해 특허 등록을 받았다.
신철구 사장은 “테이프 크리너는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이라며 “애완동물 가구 수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시장 선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