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편집국에서 매일 아침 전자신문에 실린 다양한 기사 중 주요 콘텐츠를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브리핑해 드립니다.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눈에 띄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전해드리는 ‘전자신문 투데이 이슈’ 서비스입니다. 7월 15일자 전자신문을 꼭 펼쳐 보세요.
1.[1면] 중소기업과 농어업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공영홈쇼핑이 개국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공영홈쇼핑 개국식과 창업타운 개소식, 모태펀드 비전 선포식에 잇달아 참석해 역동적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구축과 창업 붐 전국 확산을 선언했습니다. 제7 홈쇼핑으로 출범한 아임쇼핑은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 판매 전용 채널로,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발굴되는 혁신 중기제품을 최우선 소개·판매하고, 농축수산식품 등을 온오프라인과 모바일에서 판매, 수출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바로가기:“역동적 벤처·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2.[2면] 유선 비상벨보다 구축비가 60% 싼 와이파이 기반 음성통화 비상벨이 개발됐습니다. 최다 20곳까지 동시 통화도 가능해 방범 효과도 뛰어납니다. 도심 곳곳 우범지역이나 독거노인 비상벨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사용되는 유선 비상벨은 설치비용이 비싼데다 관리도 어렵습니다. 양방향이 아닌 단방향 통화만 되는 것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인터폰 형식으로 한 곳하고만 연결돼 상대방이 자리에 없으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바로가기:위급상황 놓치지 않는 ‘똑똑한 비상벨’
3.[8면] 알뜰폰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월 3만원대 요금으로 음성·문자·데이터를 모두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에넥스텔레콤이 선보인 상상초월 데이터 요금제는 총 6종으로, LTE 데이터 알뜰유심 205(월 2만500원), 249(월 2만4900원), 299(월 2만9900원), 349(월 3만4900원), 399(월 3만9900원), 459(월 4만5900원)입니다. LTE 데이터 알뜰유심399 요금제에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하는데요. 기존 이통사는 월 5만9900원 요금제에서, 알뜰폰사업자는 월 4만9900원 요금제에서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합니다.
◇바로가기:월 3만9900원에 음성·데이터 무제한
4.[11면] 플라스틱으로 도로를 만든다? 네덜란드 제2 도시 로테르담에서 아스팔트 대신 깔 예정입니다. 플라스틱 도로는 플라스틱 폐기물로만 만듭니다. 영하 40도에서 80도까지 견딜 수 있고 가볍기 때문에 도로 하중이 적어 가운데를 뚫어서 케이블이나 파이프라인을 쉽게 설치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공장에서 조립형으로 설계돼 이송한 후 현장에서 조립하기 때문에 몇 주면 도로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바로가기:플라스틱 도로 깔린다
박은석기자 gikpri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