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5일 중국 상해에서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를 열고 협력 중소기업 20개사와 함께 전력기자재 제품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동서발전과 코트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중국에서는 전력 기자재 회사인 상해전기 그룹과 설계엔지니어링 회사인 화동전력 설계원 및 중국 해성 공정기술 유한공사 등 10개사가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이날 행사와 더불어 협력 중소기업 관계자의 1000MW급 와이가오치아오 발전소와 화동전력설계원 방문을 지원하기도 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하여 정부 3.0을 구현하고, 특화된 중소기업 지원으로 실질적 동반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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