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자성재료용 산화철 전문제조기업인 EG의 지역주민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EG는 올해 5월부터 매달 척수 장애인을 비롯한 영세 중증장애인들의 의료재활, 직업재활, 교육재활을 통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2011년부터 올해로 5년째 맞이하는 금산 지역 내 모국방문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다문화가정 중 5가구를 선정해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히 살아갈 수 있게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EG는 지역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문화 예술 공연의 기회를 나누기 위해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을 초청하는 행사도 가졌다. 이날 공연에는 금산 지역 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지난 1월에는 전국의 쪽방촌 거주민을 돕기 위해 논현동 EG빌딩에서 EG와 계열사 임직원들이 ‘라이스버킷챌린지’에 도전해 소외된 이웃에게 쌀을 기부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