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 2년 연속 비즈니스사업화 ‘최우수’

전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 비즈니스아이디어 사업화 지원사업 수행 결과 2013년에 이어 2014년까지 2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백두옥)는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독자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고, 우수제품이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추진한 유통채널 연계 프로그램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사업비도 전년도보다 67%가 증가한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통상자원부 BI연계형 사업에 프로파워와 이성안전건설, 리얼모터스 등 3건이 선정돼 8억7000만원 국비를 확보했다. 또 우수 비즈니스아이디어 제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단데리온바이오팜, 다인스, 셋토퍼, 엔투인 등이 중국시장 진출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다.

백두옥 원장은 “기업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개인의 아이디어까지 반영해 국민 안전과 편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