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동통신, 위지트와 손잡고 스마트그리드 시장 진출

서울이동통신(대표 오갑석)은 가정·산업용 계측기기 전문기업 위지트(대표 한경택)와 손잡고 스마트그리드 시장에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류재호 서울이동통신 부사장(왼쪽)과 한경택 위지트 대표가 사업 협력 합의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류재호 서울이동통신 부사장(왼쪽)과 한경택 위지트 대표가 사업 협력 합의서에 서명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삐삐 사업자로 인지도를 형성한 서울이동통신은 위지트와 협약을 체결, 원격검침 시범사업 경험을 활용해 스마트미터와 원격검침 장치 개발, 생산·판매에 협력하기로 했다.

위지트는 가정·산업용 계측기기를 생산·공급, 공장과 건설사에 원격검침인프라와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인체에 유해한 6대 유해물질이 미 검출되는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사용한 폴리(Poly) 제품군을 국내외 공급하고 있다.

서울이동통신 관계자는 “사물인터넷(IoT)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으로 함께 상생 가능한 파트너를 찾고 있다”며 “이번 위지트와 협력해 시장 활성화에 도움될 것”으로 기대했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