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서핑 초보자도 2시간만 배우면 국내 유일의 서핑전용 해변에서 하루 종일 서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5만원대 초저가 서핑강습-서핑보드 렌트 패키지가 등장했다.
라온서피리조트는 국내 최초 서핑 전용해변 ‘서피비치’(SURFYY Beach) 오픈을 기념해, 1박 2일 서핑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아이러브 서핑, 아이러브 서피비치’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서피비치는 60년간 민간인 출입이 금지됐던 양양 하조대 북쪽 군사보호지역을 개방한 국내 유일의 서핑 전용해변이다. 일반 해수욕객이 거의 없어 자유롭게 서핑을 즐길 수 있고, 대규모 캠핑장과 맥주펍, 푸드코트, 편의점 등을 갖춘 3만3057㎡(1만 평) 규모의 대단위 ‘라온서피리조트’에서 매일 펼쳐지는 홍대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과 디제잉 파티에, 럭셔리한 캠핑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수도권에서 불과 3시간 거리에 위치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찾을 수 있으며, 20여명의 서핑 전문 강사들이 매일 3차례 서핑교육을 실시하기 때문에 초심자라도 2시간 정도만 배우면 서핑기본기술을 익힐 수 있어, 누구나 서핑의 매력에 빠져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특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이번 ‘아이러브 서핑, 아이러브 서피비치’ 이벤트는 지마켓, 옥션, 11번가 등 소셜커머스와 여행박사를 통해 판매 된다.
초급 서핑강습과 서핑보드 종일렌탈권을 포함한 ‘강습패키지’가 5만3000원, 초급 서핑강습과 종일 렌탈권, 1박2일 캠핑코스로 구성된 ‘서피캠프 4인 패키지’가 26만8000원, ‘서피캠프 2인 패키지’ 16만8600원이다.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면 모바일 쿠폰을 제공받지만 휴가철에는 3일전까지 서피비치 홈페이지(www.surfyy.com)를 통해 예약해야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하는 쿠폰은 8월 1일부터 8월 9일까지 자체 페스티벌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 9월말까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라온서피리조트는 서핑장비 렌트비와 서프스쿨 강습비를 대폭 낮춘 가격을 조성하고, 캠핑장 이용요금은 일반 캠핑장의 절반 수준에 책정했다. 여기에 더해 서피비치 개장을 기념해 20% 추가 할인을 적용한 특별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박준규 라온서피리조트 대표는 “서핑은 하루만 배워도 그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생활스포츠로, 이미 외국에선 젊은이들 사이에 매년 3~4 차례씩 즐기는 핫아이템”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잘 활용해 저렴한 가격에 서핑장비 렌트와 서핑강습, 캠핑을 즐기며, 서핑의 세계에 푹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