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회장 신경철)는 소외계층 어린이 수술비 마련 및 청소년 관련 사회복지단체 후원을 위해 지난 5월 18일 개최한 ‘제10회 미소사랑골프대회’에서 모금된 1억26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 서울성모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특별시어린이병원 등 10개 기관에 전달했다.
10주년을 맞이한 미소사랑은 2006년부터 올해까지 10억6000만원을 후원했고 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받지 못하던 331명의 어린이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신경철 코스닥협회장은 “어린이의 행복이 우리 경제의 미래로 코스닥기업의 정성을 모아 시작된 미소사랑 행사가 10주년을 맞이하게 돼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아직도 사회 곳곳에서 희망의 손길을 기다리는 아이를 위해 행사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