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국내에 기능성 발효유의 저변을 넓힌 대표적인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00년 첫선을 보인 후 올 2월까지 판매된 윌은 32억 개, 가로 4cm의 윌을 쭉 세워서 늘여놓으면 지구를 9바퀴 반이나 돌 정도의 판매량이다.
지난 15년간 신제품의 홍수 속에서도 소비자로부터 꾸준하게 사랑받은 이유는 분명히 있다. 바로 150ml 한 병에 들어 있는 한국야쿠르트만의 특별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기술력 덕분이다.
한국야쿠르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은 국내 최초로 발효유는 장에만 좋다는 인식을 뛰어넘어 위 건강까지 생각한 발효유이다. 독보적인 유산균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야쿠르트의 중앙연구소의 기술력을 집약해 선보인 기능성 발효유 대표 브랜드답게 자체 획득한 특허만 5개에 달한다. 특히 윌은 헬리코박터균에 취약한 한국인의 위를 위한 맞춤형 제품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의 감염에 의한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의 예방과 치료의 효과가 있는 ‘HY2177’, ‘HY2743’이 적용되었으며, 특허소재로 ‘면역난황’과 ‘차조기 농축액’이 첨가되었다. 윌은 임상시험 결과 위염 등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최고의 기술력으로 15년간 소비자로부터 사랑받아 온 윌은 더 건강한 제품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 지난해에는 당 함량을 낮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저지방’을 출시하였다. 새로워진 ‘윌 저지방’은 액상과당 대신 올리고당 2종을 넣어 당 함량을 기존제품 대비 25% 낮추고 칼로리도 8% 낮췄다. 저지방 출시에 따라 국민 발효유 ‘윌’은 위 건강, 저지방, 저당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한 병에 담았다.
최동일 한국야쿠르트 홍보이사는 “지난 15년간 윌에 보여준 소비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한다” 며, “앞으로도 한국야쿠르트는 세계 수준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군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보다 건강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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