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충북TP)는 중소기업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스마트지앤제이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지앤제이(대표 지기상)는 중국 온라인 쇼핑몰 ‘티몰’ 한국관(krmall.tmall.hk)에 한국 상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 화장품과 식품 등 다양한 한국산 제품을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공급한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티몰을 활용한 충북내 바이오기업 생산품 해외시장 판로 개척 및 유통 △제품 판매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및 컨설팅 협력체계 구축 등에 나선다.
스마트지앤제이와의 협력으로 충북TP는 관내 바이오 및 중소기업의 대 중국 수출 및 매출 증가를 기대했다.
남창현 충북TP 원장은 “충북 지역 바이오 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수요를 적극 발굴해 수출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 인재 고용창출 등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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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