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 상승 및 내수경기 침체 등에 따라 서민들의 고금리 불법 사금융 피해가 속출하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 최씨는 집안사정으로 학교까지 휴학한채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아르바이트 비용으로는 집안사정을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금액이였다고 합니다. 수소문 끝에 포털사이트 검색을 통해 미등록 대부업자로부터 500만원을 대출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씨가 받은돈은 400만원정도였습니다. 불법수수료로 20%를 공제했기 때문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씨처럼 고금리,불법채권추심등 불법 사금융으로 피해를 입었다는 민원이 2000건이 넘게 접수되었다고합니다.
불법 사금융이란 연 34.9%를 넘기는 대출금리를 적용하는 행위나 협박을 동반한 불법 채권추심 행위등을 말합니다. 대부업협회 분석 자료를 인용하면 한국의 불법 사금융 시장 규모는 연간 10조 5000억원, 이용자는 약 30만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와같은 피해를 막고자 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을 출시했습니다.
햇살론은 연 8~9%대 금리로 생계자금 1000만원 고금리대출을 저금리대출로 대환해주는 대환대출 2000만원 총 3000만원을 지원하는 상품입니다.
햇살론 자격조건으로는 신용등급 5등급이상 연소득 3000만원 미만, 6등급이하 연소득 4000만원 이하로 현직장에서 3개월 근무했다면 진행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정부서민지원 정책인만큼 자격조건이 까다롭지 않다고합니다.
하나저축은행 햇살론 정식수탁법인 홈페이지인(http://sunshine-loan.com)에서 상담신청을 받고있으며 대표번호 1599-3054 로 유선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정부지원상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서민들이 불법사금융,고금리대출에 노출되어있다고합니다. 이유는 즉 정부지원상품을 몰랐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부에서는 정부지원상품들을 서민들이 융통성있게 이용하기 위해 정부지원상품의 홍보를 강화해야한다“ 라고 햇살론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이뉴스팀 e-new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