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과의 합병 안건 승인을 위한 17일 삼성물산 임시 주주총회 제1호 의안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 찬반 투표가 이날 오전 10시 56분 최치훈 의장(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의 개시 선언으로 시작됐다. 2015년 6월 11일 기준 총 주주 수 11만 263명 중 의결권 대리 포함 553명이 참석했다. 의결권 있는 총 주식 수 1억 6086만 6417주 중 1억 3054만 8184주가 출석해 83.57% 출석률을 기록했다. 합병안이 통과되려면 약 55.7%의 찬성이 필요하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