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글로벌 SW전문인재양성교육과정 개강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경북테크노파크는 17일 금오공대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에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전문인재양성교육과정’ 개강식을 열었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와 금오공업고등학교 재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이달부터 8월 말까지다.

ICT융합특성화연구센터 소속 교수와 국내외 박사과정 연구원이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을 영어로 진행할 계획이다.

센터는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두 달간 교육과정을 시험적으로 운영했었다. 올해 겨울방학기간에는 경북지역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진한 센터장은 “교육을 수강하는 마이스터고 인재들이 IT 기술습득과 글로벌 역량을 키워 우리나라 미래성장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