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조선소 폭발, 작업 중이던 최씨 바다로 튕겨져나가 사망 '일대 주민 대피 소동'

여수 조선소 폭발/출처:YTN
여수 조선소 폭발/출처:YTN

여수 조선소 폭발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졌다.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는 17일 오전 8시4분께 발생했다.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는 여수시 남산동 남양조선소 내에서 일어났다. 용접작업을 하던 중 가스가 폭발, 작업 중이던 최모(52)가 사망했다.

여수 조선소 폭발로 사망한 최씨는 10여m나 튕겨져나가 바다로 추락했다. 당시 최씨는 10여m의 작업대에서 작업 중이었다.

여수 조선소 폭발 사고로 인근 남산동 일원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한편 여수 조선소 폭발은 지난해 7월 31일에도 발생했다. 돌산읍 우두리 인근 여수해양조선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 1명이 숨지고 19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여수 조선소 폭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수 조선소 폭발, 안전관리 제대로 이루어진 건가?" "여수 조선소 폭발, 충격적이다 정말" "여수 조선소 폭발, 어떻게 이런 사고가" "여수 조선소 폭발, 너무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