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마을금고연수원에서 대학생 3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금융실무 과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학생 금융실무 과정은 새마을금고연수원의 교육 분야 재능기부를 통한 사회적 기능 확대 차원으로 진행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대학생 금융실무는 대학생에게 금융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권 취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설계됐다.
교육은 3박 4일 동안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 여신, 수신, 세무, 회계뿐 아니라 인문학 교양특강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금융실무는 작년 25명 수료에 이어 올 11월 말에도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수도권 소재 주요대학과 지방거점 국립대학 등을 중심으로 모집 안내문을 발송해 학교별 2명씩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대학생 금융실무 과정은 지필 시험을 통한 학습평가나 골든벨 형식의 평가를 통해 최후 1인에게는 포상이 주어진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