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TV글로벌, 미디어움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MOU

KORTV글로벌, 미디어움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MOU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볼 수 있는 Apple TV 내 유일한 아시아 플랫폼인 KORTV글로벌과 종합광고대행사인 미디어움이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디어움은 KORTV 內 광고플래폼에 대한 광고영업대행 업무를 전속계약 하고 7월 부터 KORTV글로벌 미디어랩사로 업무를 진행하여 공동협력 시너지가 기대된다.

KORTV글로벌은 2013년말부터 애플TV에 한국 콘텐츠를 공급하던 회사로 KORTV글로벌의 설립과 동시에 기존 미국 뉴욕 본사는 한국 KORTV글로벌의 자회사로 편입되었으며 전세계의 시청자들에게 무료 실시간 한국방송을 합법적으로 제공하는 아시아 최초의 플랫폼 사업자이다.



현재 KORTV글로벌은 해외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ver The TopㆍOTT)를 통해 지상파방송, 종합편성채널, 뉴스, 종교 등 22개 채널을 애플TV에 공급하고 있으며 전세계 어디에서나 24시간 실시간으로 한국방송을 시청할 수 있어, 한류문화를 좋아하고 괌심있는 글로벌 시청자들과, 해외에 나가 있는 재외교포와 해외교포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셋톱박스 방식의 애플TV는 2007년 첫 선을 보인 후 미국에서만 2700만대 판매됐다. 올해에는 유럽에도 애플TV가 출시하면서 글로벌로 확대를 꾀하고 있다. 애플TV의 한국 진출설이 제기될 때마다 한국 콘텐츠가 부족하다는 점이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KORTV글로벌, 미디어움과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MOU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의 공중파, MSO 케이블 사업자 채널을 50개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애플TV 이외에도 글로벌 플랫폼 2~3곳과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KORTV글로벌의 고객 기반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KORTV글로벌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000만명이 시청했으며 매월 100만명이 방송 및 주문형비디오(VOD)를 시청하고 있다. KORTV글로벌은 한류콘서트 등 라이브 공연을 제공하는 방안도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한글교육 콘텐츠도 추가할 계획이다.

박민우 미디어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나라의 좋은 컨텐츠와 제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해외 홍보가 어려운 기업 및 공공기관이 손쉽게 홍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박영환 KORTV글로벌 대표는 “앞으로 KORTV글로벌은 글로벌 주요 OTT 플랫폼에 우선 진입할 것이며, KORTV는 국가와 플랫폼, 기기의 구애를 받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시장을 확대하여, 해외 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국내 콘텐츠 업체의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하고 한류 확산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