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일 인천에 `IP 창조존` 개소

특허청은 20일 인천상공회의소에서 ‘지식재산(IP) 창조 존’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IP 창조 존은 단계적으로 창작교실-특허연구실-창업보육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 아이디어의 지식재산권화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창작교실에서는 누구나 발명기법과 아이디어 검색·도출·구현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다.

특허연구실은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에 대한 단계별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이 이뤄지며, 창업보육실은 지역별 유관기관과 연계해 사업화를 집중 지원한다.

박주연 특허청 지역산업재산과장은 “인천은 산업재산권 출원규모가 전국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지식재산에 대한 이해가 높은 지역”이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IP 창조존은 인천지역 주민의 지재권 접근성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