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 래버러토리스(돌비)는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암살’이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고 17일 밝혔다.

영화는 1933년 중국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객체로 인지, 영화관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및 벽면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가장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음향을 구현한다.
서형석기자 hsse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