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즈인더트랩
배우 김고은이 tvN 새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출연을 최종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8일 오후 방송계에 따르면 김고은은 `치즈인더트랩`의 여주인공 홍설 역에 출연 제의를 받아 검토 중이었지만 끝내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다는 후문이다.
홍설 역 출연 물망과 고사 사실이 공개적으로 알려진 것은 수지(미쓰에이)에 이어 김고은이 벌써 두번째다.
`치즈 인 더 트랩`은 순끼 작가의 인기웹툰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을 비롯해 tvN `하트투하트` 등을 연출한 이윤정 PD와 `천국의 나무`를 집필한 김남희 작가가 집필하기로 결정했다.
tvN `막돼먹은 영애씨14` 편 후속으로 편성이 결정된 상황으로 남자 주인공 유정 역에는 배우 박해진이 가장 먼저 확정됐으며, 홍설 역을 비롯해 주조연 배역들을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오는 10월 중순께 첫방할 예정이다.
한편 치즈인더트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치즈인더트랩 홍설 네티즌이 떨어트린것”, “치즈인더트랩 물망 기사말고 그냥 확정해라”, “치즈인더트랩 이런식이면 누가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욱 기자 life@etnews.com